정부-낙농업계 공동 유제품 소비확대 추진
영국에서 20년 만에 TV를 통해 우유광고가 방영될 예정이다.
7월 첫째 주부터 방영되는 이번 광고는 코로나로 인한 유제품 소비 감소를 해소코자 영국 정부와 낙농업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Milk Your Moment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0년간 방영된 상징적인 우유 광고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면서 유제품이 항상 우리의 삶에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선데이 브런치 등 유명 토크쇼를 중심으로 편성된 이번 광고는 60년대 초반 유명 인사들이 출연한 우유 광고부터 현재 코로나로 집에 머물면서 온라인 피자파티 등 우유와 함께하는 다양한 영상을 시작으로 마지막에는 모든 영상을 한데 모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유와 함께한 여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우유 건배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마무리된다.
Dairy UK의 주디스 브라이언스 회장은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유제품이 항상 우리 삶에 일부가 될 것임을 상기시켜주고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낙농업계가 영양이 풍부한 맛있는 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ahdb.org.uk,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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