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이용 역사’ 세미나
‘고추의 이용 역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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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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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연구재단, 1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서 개최

우리의 음식문화사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고추가 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해 조선으로 유입됐다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이 잘못돼 재검토돼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는 고문헌 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와관현 식량안보연구재단(이사장 이철호)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고추의 이용 역사’를 주제로 제 21회 식량안보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고추 전래의 진실’에 대해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가 주제발표한 후 김정상(경북대), 김혜영(용인대), 노봉수(서울여대), 류기형(공주대), 박태균(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정도연(발효미생물산업연구원장) 박사 등이 패널 토론을 벌인다.

주최 측인 이철호 이사장은 “오늘 세미나는 고추를 사용하는 고추장, 김치, 비빔밥 등 우리 전통음식이 400년도 안되는 역사로 간주되는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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