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선물용 ‘미니 디저트’ 속속 출시
발렌타인데이 선물용 ‘미니 디저트’ 속속 출시
  • 김주은 인턴기자
  • 승인 2018.02.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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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화려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실속까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식음료업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8년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와 ‘소확행’에 따라 소비자는 적당량의 디저트를 여러 종류로 맛보고 싶어한다. 브랜드간 창의적 경쟁으로 새로운 디저트는 크기가 작아진 만큼 더욱 화려하고 실속 있어졌다.

◆투썸플레이스, 핑크빛 하트 모양 케이크 출시

투썸플레이스는 미니 케이크 ‘두근두근 러브시그널’을 출시했다. ‘두근두근 러브시그널’은 하트 모양으로 화사한 핑크색이 특징이다. 버터향을 풍기는 마들렌 위에 딸기 무스, 진한 농도의 겔형 소스와 화이트마스카포네무스를 안쪽에 층층이 쌓아 올렸다.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와 고소한 구움 과자의 매력이 조화를 이룬다. 또, 티더블유지 티(TWG TEA)의 프렌치 얼그레이를 우려낸 차액으로 만든 ‘TWG얼그레이 마카롱’ 세트도 발렌타인데이 선물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특별한 디자인으로 가치 높은 브라우니

오리온은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의 협업을 통해 ‘마켓오 해피하트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마켓오 해피하트 컬렉션 중 리얼브라우니 라인은 작은 사이즈로 개별 포장돼 휴대가 용이하다. 이번 컬렉션에는 웃고 있는 하트 모양을 형상화한 해피하트가 패키지 디자인에 들어갔다. 맛은 오리지널, 오렌지 쇼콜라, 말차 등 총 3가지이다.

(사진=카페드롭탑) 최근 출시된 조각 케이크 4종
(사진=카페드롭탑) 최근 출시된 조각 케이크 4종

◆드롭탑,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 판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최근 선보인 조각 케이크 4종은 소비자들이 여러 개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품의 크기가 축소됐다. 그 종류로는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사이마다 딸기 요거트 크림을 넣어 달콤함을 살린 ‘딸기 요거트 케이크’, 녹차의 쌉싸름함과 딸기의 새콤달콤함이 어우러진 ‘딸기 그린티 치즈 케이크’, 짭쪼름한 솔티크림에 달콤한 카라멜 소스를 더한 ‘솔티 카라멜 뉴욕 치즈 케이크’, 치즈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뉴욕 치즈 케이크’가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에는 초콜릿을 주고 받는 대신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거나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는 여러 개 먹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커피와 함께 주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한입에 먹기 좋은 미니 도넛 3종 한정 판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오는 14일까지 신제품 '쁘띠(Petit) 미니'를 한정 판매한다. ‘쁘띠 미니’는 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미니 도넛으로 ‘쁘띠 초코’, ‘쁘띠 피넛버터’, ‘쁘띠 스트로베리’ 총 3종이다. 미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위에 초코크림과 다양한 견과류를 얹어 바삭한 식감을 살린 ‘쁘띠 초코’와 땅콩크림과 견과류를 넣은 '쁘띠 피넛버터', 달콤한 딸기 크림이 올라간 '쁘띠 스트로베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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