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해태제과 ‘오예스 당근&크림치즈’/맥도날드 ‘콘스프’/오리온 ‘배배’ 재출시/사조대림 ‘매콤함에 꼬치다’
[오늘의 새상품] 해태제과 ‘오예스 당근&크림치즈’/맥도날드 ‘콘스프’/오리온 ‘배배’ 재출시/사조대림 ‘매콤함에 꼬치다’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0.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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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제과 ‘오예스 당근&크림치즈’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오예스 가을시즌 한정제품을 출시했다.

가을을 대표하는 밤, 감, 대추 등을 제치고 해태가 선택한 맛은 ‘당근’이다. 지난해와 올해 여름 시즌 제품이 연달아 인기를 누렸던 오예스의 가을 시즌 한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예스 당근&크림치즈’는 분말이 아닌 당근을 원물 상태로 썰어 넣은 게 특징이다. 당근 주산지로 유명한 제주도에서 유래한 방식으로, 당근의 신선함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최근 젊은 층에서 당근케익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향이 진한 필라델피아 치즈에다 시나몬 향이 더해져 수제 케익의 고급스러움을 전한다.

제철 맛을 앞세운 오예스 시즌제품의 인기 비결은 20%의 수분이다. 이 제품 역시 케익에 수분을 빼앗기지 않은 당근 본연의 맛이 초콜릿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부분의 음식에 감초같이 쓰이는 것처럼 이번 제품에서도 당근이 오예스의 맛을 돋보이게 한다”며 “400만개만 한정 생산하는 가을 오예스 를 통해 색다른 제철 케익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 ‘콘스프’

맥도날드는 쌀쌀한 날씨에 간편하면서도 따뜻하게 컵으로 즐길 수 있는 콘스프를 23일부터 계절 한정 메뉴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콘스프는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이후 겨울 시즌 메뉴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콘스프의 고소하면서도 달콤 짭쪼름한 옥수수 특유의 풍미와 스푼 없이도 한 손으로 들고 손쉽게 마실 수 있다는 간편함 때문에 남녀 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고객들이 겨울 시즌에 즐겨 찾는 메뉴다.

특히, 콘스프는 아침 식사용으로 맥모닝과 함께 간단하게 즐기거나, 햄버거 세트를 먹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곁들이는 등 다른 메뉴와 함께 곁들이면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한끼 식사를 보다 풍성하게 완성시켜 줄 메뉴다.

콘스프는 전국 매장에서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24시간 판매되는 메뉴로, 따뜻함을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500원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든든하면서도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겨울 한정 메뉴로 콘스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잘 어울리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맥도날드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배배’ 재출시

오리온은 소비자의 요청에 힘입어 제품명을 변경하고, 본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배배’를 7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995년에 선보인 배배는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제품이다. 오리온은 2012년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종산했으나,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400건이 넘는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빗발치자 7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새 제품명 배배는 ‘감칠맛 나게 달콤하다’라는 뜻의 함경도 방언이다. 오리온은 재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명 ‘베베’와 발음이 같으면서도 달콤 고소하게 사르르 녹는 제품 특징을 잘 표현해주는 배배로 이름을 변경했다. 패키지에도 기존 아기 캐릭터가 어린이로 성장해 다시 만나는 스토리를 귀엽고 정감 어린 이미지로 담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배 재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사실을 확인하는 고객센터 문의가 하루에 수십 건이 넘는가 하면, ‘내 최애 과자가 돌아온다’, ‘언제부터 구할 수 있나요’ 등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배배는 소비자 재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제품으로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7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배배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어린 시절 추억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조대림 ‘매콤함에 꼬치다’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화끈하게 매운맛이 일품인 소시지 바 대림선 ‘매콤함에 꼬치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대림선 ‘매콤함에 꼬치다’는 지난 4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소시지 바 대림선 ‘육즙에 빠져바’와 ‘한입에 꼬치다’에 이은 시리즈 제품으로, 담백한 소시지에 불닭소스를 입혀 입안 가득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소시지 바 제품이다.

특히, 100%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고기를 거칠게 갈아 식감이 탁월하고 돼지고기의 담백함과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조직감이 살아있어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에도 흐물거리지 않고 탱탱한 모양을 유지하며, 1덩어리당 25g의 큼지막한 4개의 고기덩어리가 알알이 꽂혀있어 한입씩 깔끔하고 간편하게 먹기 좋다.

여기에 불닭소스의 매콤함이 더해져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져오는 화끈한 매운맛과 돼지고기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포장을 살짝 벗겨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우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간단한 술안주 또는 출출한 시간 간식으로 제격이다.

사조대림 신선마케팅팀 송미나 담당은 “대림선 ‘매콤함에 꼬치다’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소시지 바에도 적용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지난 4월 선보인 ‘육즙에 빠져바’와 ‘한입에 꼬치다’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라며, “더 맛있고 더 먹기 편하게 만들어 출출한 시간 또는 간편한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가까운 편의점(세븐일레븐) 또는 슈퍼마켓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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