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광어·전복·김스낵 등 한국 수산식품 선보이며 아시아 소비시장 공략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홍콩에서 현지 외식업체와 한류 문화 축제를 연계한 ‘K-씨푸드 소비자 체험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외식 소비 시즌인 ‘여성의 날(10월 20일)’과 홍콩의 한류 문화 축제인 ‘한국광장 2026’을 활용해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현지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체인인 ‘로얄 시푸드(Hải Sản Hoàng Gia)’의 9개 매장에서 ‘프리미엄 K-수산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 기간 한국산 활광어와 전복의 신선도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구매 고객에게 조미김과 미역국을 증정하는 한편 초고추장을 함께 제공해 한국의 회 식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베트남 여성의 날을 맞아 방문객이 많은 주요 매장에 특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광어튀김과 피시소스를 곁들인 전복구이 등 현지 입맛에 맞춘 시식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품 선호도와 반응을 조사하는 마켓 테스트를 병행해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이어 홍콩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홍콩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한류 문화 축제 ‘한국광장 2026(Korea Square 2026)’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한국 수산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핼러윈 시즌 야외 영화 상영 행사인 ‘K-Movie Night’와 연계해 조미김과 김스낵 등 주요 수출품목으로 구성된 ‘K-수산식품 스낵박스’ 100개를 선착순 증정했다. 행사장에는 상영 전부터 스낵박스를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체험 부스에서는 미쉐린 셰프가 진행하는 전복 김치 쿠킹클래스와 버터 전복 스테이크 라이브 쿠킹쇼를 선보이며 한국산 전복의 다양한 활용법과 맛을 알렸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베트남의 주요 외식 소비 시즌과 홍콩의 대표 한류 축제를 활용해 현지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체험행사로 K-씨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재외공관과 유관기관은 물론 현지 외식·유통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