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산업 스타트업 20개 사 ‘글로벌 공동 진출’ 업무협약
농진원, 농산업 스타트업 20개 사 ‘글로벌 공동 진출’ 업무협약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5.08.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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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규제·네트워크 한계 공동 대응…싱가포르·태국·네덜란드 등 투자설명회 추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7월 30일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20개 사가 해외 시장 공동 진출과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업들이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민간 주도의 전략적 연대를 형성한 것으로,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마주할 규제 장벽, 정보 부족, 네트워크 한계 등의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성과 공동 홍보를 위한 미디어 협력 ▲국가별 규제 대응 공동 전략 ▲해외 투자자·벤처캐피털 네트워크 확대 ▲국내외 시장 진출 전략 논의를 위한 정례 회의 운영 등이다. 농진원은 이를 통해 참여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실질적 해외 진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9개 정부 부처가 협업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농진원은 농식품 분야 주관기관으로 첨단 식품 기술, 그린바이오 등 혁신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해 전방위적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협력기관 이노베이트360과 함께 국내 3주, 해외 6주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 조사, 규제 검토, 마케팅 전략 수립, 투자 유치 연계 등 1:1 컨설팅과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싱가포르, 태국, 네덜란드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지원사업의 성과를 기업들이 스스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참여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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