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미트파이’/농심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
[오늘의 새상품]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미트파이’/농심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
  • 김민 기자
  • 승인 2024.03.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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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미트파이’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미트파이 맛집 ‘뚜르띠에르(tourtiere)’와 공동 개발한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2구/12,700원, 6구/37,000원)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지구식단과 뚜르띠에르가 함께 만든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직화 맛을 살려 만든 큼지막한 미트볼을 올렸다. 파이 시트에도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풀무원이 개발한 식물성 도우 등 식물성 재료로 풍미를 강화했다. 36겹으로 쌓아 바삭한 페스츄리 시트와 식물성 미트볼의 조화로운 식감이 완성도를 높인다.

동봉된 마롱 글레이즈드 소스 또한 식물성으로 구현하였으며, 밤과 바닐라빈으로 단맛을 내어 파이에 뿌리면 단짠단짠이 살아나는 미트파이로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은 신제품 미트파이를 시작으로 미니 케이크 등 비건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여 비건 베이커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식물성 제품 다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유지방 대신 부드러운 식감을 내거나, 달걀 대신 폭신한 식감을 내는 대체 원료들을 개발하는 비건 베이커리 제조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온 만큼 이를 제품화하여 다채로운 식물성 식단 구성을 갖추겠다는 포부다.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는 주 2,000세트만 한정 판매하는 제품으로 비건 베이커리의 주요 구매처가 온라인으로 집중된 트렌드를 반영하여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농심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

농심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신제품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를 1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로 두 가지 과일맛을 조합한 제품으로, 체리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는 355mL 캔과 6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페트 제품은 웰치스 브랜드 로고를 입힌 새로운 페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다. 또한 용량을 기존 500mL에서 600mL로 증량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 혜택을 더했다. 신제품 2종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 홍보를 통한 빠른 시장 정착을 위하여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모델로 웰치스 제로 주 타겟인 1020층에게 인기가 높은 배우 고민시를 발탁했다. 체리와 딸기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제로칼로리(0kcal)와 풍부한(Rich) 과일맛의 조합을 나타내는 영 앤 리치(0 & Rich) 카피를 담았다.

또한 오는 3월 22일부터 10일 간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2에서 신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홍보 및 시음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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