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 식품안전정보원과 축산식품 안전 관리 업무협약 맺어
국립축산과학원, 식품안전정보원과 축산식품 안전 관리 업무협약 맺어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4.0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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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정보 공유 및 교류 강화로 식품 안전 관리에 협력하기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은 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국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물 및 식품의 안전 관리 연구 협업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 관리 등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연구 사업 수행 △공동 공개 토론회(포럼) 및 발표회(세미나) 개최 △전문인력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국립 연구기관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기술, 가축 질병 예방·관리 기술, 가축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이용 안전성·독성 평가 기술 개발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 식품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국내외 29개국 최신 식품 안전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중장기 식품 안전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 통합식품안전정보망 등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 간 축산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협업 연구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내 축산물 안전성의 신뢰도를 높여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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