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진청장, 경북·경남 특화작목연구소 방문
조재호 농진청장, 경북·경남 특화작목연구소 방문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4.01.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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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특화작목 대표연구소 현판식 참석
경남 특화작목 양파·마늘 농작업 기계화 기술 개발 및 현장 보급 강조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소 현판식에 참석한 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를 방문해 특화작목 육성 현황을 보고받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현판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소 지정을 축하했다.

먼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방문한 조 청장은 현판식 참석 이후 참외재배 농업인과 관련 단체장, 연구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참외 산업 발전 기여와 현장 문제 해결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 청장은 “참외가 경북지역 대표작목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특화작목 연구소, 농업인 등 여러분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연구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해 참외 산업 발전에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를 방문한 조 청장은 연구시설 및 재배지를 점검하고, 양파와 마늘 생육 현장을 차례로 찾아 양파 기계 정식과 무피복 마늘 기계 파종 현장을 살폈다.

조 청장은 “안정적인 양파·마늘 생산 및 먹거리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남도원, 산업체, 농업인 등의 적극적인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경상남도 농업 중심에 양파와 마늘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연구개발 및 실용화에 집중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후 조 청장은 창녕농업 산지유통센터로 이동해 마늘 가공(깐마늘) 공정을 둘러보고 마늘 연구회장 등 농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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