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바이옴, 국가식품클러스터 생산공장 준공
㈜위바이옴, 국가식품클러스터 생산공장 준공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9.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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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기능식품 원료 공급사 자리매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입주기업인 ㈜위바이옴이 착공 1년 만에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생산공장을 준공식을 갖고 건강기능식품 원료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가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노영호 팀장, 전북도청 신원식 국장,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과 이형진 ㈜위바이옴 대표, 황운기 이마트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바이옴은 2022년도 법인설립과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있는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하여 식품실무교육, 공동기술개발 등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을 발판으로 1년 만에 입주기업으로 거듭났으며, 2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위바이옴은 200억원을 투자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14,200㎡(약 4,295평) 부지에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공장을 건설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향후 2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개별 인정형 원료의 추가 확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2025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위바이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성식품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신생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진흥원은 끊임없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위바이옴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공장 준공으로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며, “향후 원료와 제품을 아우르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바이옴은 ‘두뇌엔 닥터PS 70’, ‘고업 액상 글루타치온 1000㎎’ 등 20여종의 제품을 자체 쇼핑몰 및 이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에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특허유산균을 활용하여 중국산‧일본산 등 해외원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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