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소통 지속
오유경 식약처장,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소통 지속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3.09.0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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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방문, 수산물 안전 관련 국민우려 해소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정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철저한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약속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5일 수협중앙회(서울 송파구 소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유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업계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방사능 검사 현장 국민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17개 시·도와 함께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섭취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정책정보>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식품방사능 검사현황>국내유통식품 방사능 검사현황)에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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