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정책 고객과의 소통 강화 위한 현장 이사회 개최
농정원, 정책 고객과의 소통 강화 위한 현장 이사회 개최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3.05.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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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 확대 의지 다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일, 농식품부, 농정원 이사·부서장들과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육성 및 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농정원 중요사항의 심의 및 의결 뿐 아니라, 스마트팜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온실의 운영현황 및 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창업 운영 경험 및 노하우, 청년창업 보육사업 1기 참여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스마트팜 청년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정원은 청년창업보육센터를 통해 현장 실습 중심의 장기 보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임대팜 입주 지원을 통해 수료생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청년들의 스마트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정원 비상임 이사인 서원상 대표는 “영농지식과 기반이 미흡한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에 특화된 정책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2027년까지 청년농업인 3만 명을 육성하고, 농업시설의 30%를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기로 한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련 기관·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청년농 육성 및 스마트팜 창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정책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이사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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