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원유생산량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폭설을 동반한 역대급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영국의 원유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2.2% 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농업원예개발공사(AHDB)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시작된 한파에 폭설까지 이어지면서 집유 차량이 농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집유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최근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파의 여파로 2017/18년 이후 처음으로 일평균 생산량이 11월 대비 1.4% 감소했고 5개년 평균 12월 생산량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일부 지역의 사료 비축량이 부족함에 따라 향후 원유 생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출처 : ahdb.org.uk,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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