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유제품 지수 연속 하락세 멈추고 재반등
FAO 유제품 지수 연속 하락세 멈추고 재반등
  • 김민 기자
  • 승인 2023.01.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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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격지수는 1.9% 떨어지며 9회 연속 하락세

지난 12월 FAO의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1% 오르며 5회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재반등했고, 전년동기대비 7.9%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평균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19.6% 상승하며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치즈가 주요 수출국, 특히 서유럽 국가내 수요가 크게 늘며 수출 물량이 감소한 반면 수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터 가격은 수입 수요 감소로 6회 연속 하락했고 분유도 주요 수출국인 오세아니아의 공급량이 늘어난 반면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FAO 식품가격지수는 유지류, 곡물 및 육류 가격지수 하락으로 전월대비 1.9% 떨어지며 9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연평균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1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ao.org, 1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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