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생산량 감소 및 수요 불안정으로 전장대비 2.8% 하락
지난 3일 실시된 올해 첫 GDT(세계유제품경매)에서 유제품 가격이 전장대비 2.8% 떨어지며 2회 연속 하락했다.
가격지수 또한 1,031 포인트로 전장대비 2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탈지분유가 톤 당 2,838달러(약 362만원)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버터도 톤 당 4,479달러(약 571만원)로 2.8% 떨어지며 그 뒤를 이었다.
전지분유도 1.4% 하락한 톤 당 3,208달러(약 409만원)로 2회 연속 하락했고, 등락을 거듭하던 체다치즈도 톤 당 4,690달러(약 598만원)로 2.7% 떨어지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뉴질랜드를 비롯한 주요 유제품 수출국의 원유생산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 악화에 따른 유제품, 특히 전지분유 수요가 불안정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globaldairytrade.info, 1월 3일>
저작권자 © 푸드아이콘-FOODIC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