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가계 식료품 지출 크게 늘어
포르투갈, 가계 식료품 지출 크게 늘어
  • 김민 기자
  • 승인 2023.0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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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 증가가 아닌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가계지출 증가세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에서도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가계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지(Dinheiro Vivo)에 따르면, 구매력 증가가 아닌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가계 지출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지난 3월 초 가계 식료품 지출이 10.4% 증가한데 이어 10월에는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무알콜 음료 지출이 14%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일반 식료품에 대한 지출은 11% 증가했고, 특히 유제품 지출은 16.8%에서 17.2%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닐슨IQ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월까지 슈퍼마켓 및 대형할인점에서의 지출액은 98억 유로(약 13조 1,854억 원)로 2021년 동기 대비 약 8억 유로(약 1조 763억 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esmmagazine.com,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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