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치즈 및 육류 섭취 지속
영국에서 가정내 치즈 및 육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정부가 가정내 식품 소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으로 식습관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2020/21년 치즈 소비량이 2016/17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7/18년 대비 1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관계자는 최근 환경 또는 건강상의 문제로 유제품 및 육류 섭취를 줄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해당 식품들은 영국 가정에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지난 1년간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ginsight.com,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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