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분유 수입 수요 감소로 전장대비 3.8% 하락
지난 20일 실시된 올해 마지막 GDT(세계유제품경매)에서 유제품 가격이 전장대비 3.8% 떨어지며 2회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재하락 했다.
가격지수 또한 1,060 포인트로 전장대비 41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탈지분유가 톤당 2,965달러(약 381만원)로 4.8% 떨어지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전지분유도 톤당 3,246달러(약 417만원)로 4% 떨어지며 그 뒤를 이었다.
버터도 2.6% 하락한 톤당 4,602달러(약 591만원)로 3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경매에서 재반등했던 체다치즈도 톤당 4,801달러(약 617만원)로 소폭(0.7%) 떨어지며 재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분유 수입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출처 : globaldairytrade.info,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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