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30일까지 유제품, 과일 등 서방국가 농산물 수입 금지 연장
벨라루스가 내년부터 서방국가의 농축수산식품에 대한 금수조치를 연장키로 결정했다.
벨라루스가 중동지역 이주민과 난민들을 폴란드 등 유럽연합(EU) 국경으로 이주시키면서 EU와의 갈등을 초래, EU는 벨라루스에 다양한 제재를 부과해왔다.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벨라루스 정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EU는 물론 미국,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 등 서방국가의 우유 및 유제품, 과일, 육류 등 농산물 수입을 금지해온데 이어 내년 6월 30일까지 금수조치를 연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 eng.belta.by,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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