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및 인플레이션으로 생산량과 소비는 감소한 반면 수입 수요 증가로 수출 증가세
호주의 원유생산량 및 유제품 소비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유제품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금융 및 시장분석 기업인 라보뱅크에 따르면, 역대급 홍수가 발생하는 등 계속된 기상악화로 원유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10월 기준 누적원유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제품 소비도 인플레이션 압박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유 공급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의 수입 수요 증가로 유제품 수출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시유 수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oodmag.com.au,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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