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에도 불구 연휴시즌 맞이 베이킹 수요 증가
미국에서 연말 연휴시즌을 맞아 유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캘리포니아 낙농연구소에 따르면, 금년 원유생산량 및 유제품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개월 동안 연말 연휴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유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초 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유제품 수요가 주춤하면서 소폭 감소했으나 추수감사절 연휴를 시작으로 베이킹 수요가 늘면서 특히 베이킹에 많이 활용되는 버터 및 치즈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유제품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0월 버터 가격이 전년대비 26% 이상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어짐에 따라 연휴시즌 이후에도 판매량 증가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출처 : turlockjournal.com, 12월 14일>
저작권자 © 푸드아이콘-FOODIC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