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소비자, 낙농업 및 유제품 섭취에 대해 긍정적
식물성 대체식품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일랜드 소비자들 사이에서 우유 및 유제품이 여전히 주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우유포럼(EMF)이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의 응답자가 매일 식단에 유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우유, 치즈 및 요거트를 주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77%가 유제품을 건강 식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66%의 응답자가 유제품의 맛을 높이 평가해 구매시 영양과 맛을 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69%의 응답자가 낙농업이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낙농업 및 유제품 섭취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로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agriland.ie,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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