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 담당 선도농업인 등 10여명 참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4일,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인들과 스마트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 김기주 디지털혁신본부장,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 권수열 도리원 대표, 산딸기닷컴 최석용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정원은 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청년창업보육센터(4개소)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기초 이론부터 재배 기술, 농장경영 실습, 특화품목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 200명씩 20개월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스마트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창국 대표는 “영농지식과 기반이 미흡한 청년 농업인이 임대형 스마트팜 등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에 특화된 정책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청년들의 스마트팜 창업 기반 조성에 힘쓸 것이며, 청년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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