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우유급식 공급, 원유생산 및 유가공에 대한 전문지식 공유 등
아일랜드의 식품전문회사인 케리그룹이 유엔세계식량계획(UN World Food Programme, WFP)이 진행하는 부룬디 영양 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부룬디 인구 70%가 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인구 절반 이상이 만성 영양실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2020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우유 및 유제품 공급을 통해 부룬디 지역사회의 식량 안보 및 영양 개선을 위한 '아마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최근 캐리그룹은 부룬디의 3,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학교우유급식을 공급하고 인공수정, 송아지 사육방법 등 원유생산 및 유가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서 우유의 품질 개선은 물론 식량 안보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이어질 계획이며, 추후 낙농가 양성 및 우유 및 유제품의 영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출처 : asiafoodjournal.com,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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