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원유 생산량 매년 0.2% 감소 전망
EU의 주요 농업 부문 성장이 향후 수년간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2023-2032년 농업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EU의 낙농을 비롯한 축산업이 축소되고 경작지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우유 및 유제품 생산의 경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 강화로 인해 젖소 사육두수가 감소함에 따라 원유생산량이 매년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유제품 소비는 안정적인 패턴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 부문 축소에도 불구하고 EU 내수용은 물론 수출에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식품 인플레이션 압박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agriland.ie,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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