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FAO “금년 세계 원유생산량 전년대비 0.6% 증가 전망”
UN FAO “금년 세계 원유생산량 전년대비 0.6% 증가 전망”
  • 김민 기자
  • 승인 2022.12.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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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수요 및 교역량은 전년대비 감소 전망

금년 세계 원유생산량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UN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연간 낙농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유럽, 남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국가의 원유생산량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아시아를 중심으로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의 원유생산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세계 원유생산량이 전년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 수요의 경우 최대 유제품 수입국인 중국이 코로나19 봉쇄령에 따른 식품 서비스업 판매 감소 및 자국내 생산량 증가로 수입이 감소했고, 다른 국가에서도 경제 악화, 유제품 가격 상승 및 미 달러화 대비 통화 약세 등의 여파로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반구 지역의 긴 휴가기간도 유제품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 교역량은 중국의 수입 감소로 인해 원유 환산 기준 전년대비 3.4% 줄어들며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전·탈지분유 및 유청 분말 교역량은 감소하는 반면 버터 교역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 치즈 수출량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 dairyindustries.com,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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