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유제품 지수 5회 연속 하락세
FAO 유제품 지수 5회 연속 하락세
  • 김민 기자
  • 승인 2022.12.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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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격지수도 지난 3월 최고치 기록 후 하락세 유지

지난 11월 FAO의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2% 떨어지며 5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여전히 전년동기대비 9.2%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유제품 가격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탈지분유의 경우 유럽내 수출 가능 물량은 증가한 반면 수입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지분유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터 가격 또한 시장 불확실성 및 소매가격 상승으로 수입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하락한 반면 치즈는 유럽의 수출 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FAO 식품가격지수는 135.7포인트로 전월(135.9포인트)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올해 3월 159.7포인트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유제품, 곡물 및 육류 가격은 하락한 반면 유지류와 설탕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ao.org, 1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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