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 국가통계지정기관 승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국가통계지정기관 승인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2.11.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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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식품산업, 데이터로 미래기반 다진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통계청으로부터 국가 주요 통계를 조사·작성하는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통계작성기관'이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및 통계법 제15조에 따라 통계청으로부터 조직 및 예산, 통계작성 보급 등 지정요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통계를 작성할 권한을 부여받은 기관을 뜻한다.

협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쌀가공식품산업 전체를 조망하고 세부 품목별 시장규모를 파악하는 현황조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었으며, 이번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통계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통계작정기관 지정으로 인해 쌀가공식품산업 관련 통계의 표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효과적인 정책 입안과 시행 등으로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가통계 승인을 통해 발표될 통계작성 효과는 △쌀가공식품 전체 시장규모 및 자체 분류체계에 기반한 품목별 시장규모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세부지표 분석을 활용한 정부지원·육성정책의 수립 △정부 및 민간사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의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쌀가공식품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국가승인 통계를 추진하여 통계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출 계획이며, 국가통계로서 승인을 받게 되면 대국민 통계서비스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데이터에 기반한 쌀가공식품산업 분야 육성·지원 정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쌀가공식품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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