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나밀크, 국내외 수요 대응 시설 중축
베트남 비나밀크, 국내외 수요 대응 시설 중축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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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확대로 국내외 시장 입지 강화 및 수출 확대 도모

베트남 최대 유가공기업인 비나밀크(Vinamilk)가 늘어나는 국내외 수요에 대응해 생산시설 중축에 나선다.

최근 해당 업체는 흥옌에 목장, 창고 및 유통 시스템을 구비한 최대 유가공장을 설립하고 목저우 북서부 지역에 기존 유가공장과 목장을 확대한 낙농 단지를 구축해 생산능력을 20% 확대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새로 설립되는 유가공장에서는 연간 총 4억 리터를 가공해 베트남 현지는 물론 아세안 지역, 한국, 중국 및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한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낙농 단지에서는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하루 최대 1,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비나밀크는 현지에 14개 목장과 13개 유가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가공장에만 지난 15년 동안 총 6억 1,500만 달러(약 8,214억원)를 투자해 지난 10년간 빠른 성장을 보이며 국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prnewswire.com,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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