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업체, 베트남 겨냥 유음료 사업 확장
日 유업체, 베트남 겨냥 유음료 사업 확장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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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선호하는 현지 시장 겨냥해 요거트 및 영양 보충식 제품 판매

일본 최대 유업체 중 하나인 모리나가 유업이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장에 나섰다.

모리나가 유업은 최근 베트남의 경제 성장 및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에 따른 식습관의 변화를 이용하여, 지난 2021년 6월 인수한 베트남 식품 기업인 엘로비(Elovi)를 통해 요거트 제품 2종과 영양 보충식 3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제 성장으로 고칼로리 식품 섭취가 늘어나면서 소아비만 및 성인 고혈압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건강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요거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업체는 오는 2029년 3월까지 해외 매출을 전체 매출의 15% 이상 늘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100억 엔(약 952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asia.nikkei.com, 11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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