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피플-SFC바이오, 스마트팜 천연소재 원료 재배 현장 체험 행사
엘에스피플-SFC바이오, 스마트팜 천연소재 원료 재배 현장 체험 행사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2.11.1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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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L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 응용 표준화된 농업생산시스템 적용
고부가 제품 원료 실증단지 경북 상주스마트팜 견학... 직접 수확도
비트리션·뇌보식 등 기능성·고령친화식품으로 차별화 건강증진 기여
김성규 대표 "천연물 신약적용 제품 분야 선두주자 될 것" 다짐

환경, 날씨, 작업자에 따라 작물의 결과가 다른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어떤 환경에서든 변화없이 표준화된 고기능 고품질의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은 없을까?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응용한 표준화된 농업생산 방식으로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에 의한 정밀농업 방식의 스마트팜이 그 답이 될 것이다.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사업은 국내 4개 지정 지역 중 처음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이다. 이곳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LoT), 센서 등의 기술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지능로봇, 클라우드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응용한 농업생산 방식으로 작물생육의 최적환경을 조성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며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보여준다.

엘에스피플㈜은 지난달 27일 김성규 대표를 비롯한 리더사업자 50여명과 SFC바이오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스마트팜의 의미 및 효과, 실증단지 견학, 체험관 투어와 유리온실에서 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엘에스피플㈜ 제품의 품질 보증을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SFC바이오는 천연물 혁신 식의약 연구와 함께 특화된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내 유리 온실 1800 m2(500평)에서 기능성원료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소엽 Perilla Frutescens var. acuta, 안티스페릴(Perilla frutescens (L.) Britton var. frutescens) 등의 작물을 표준화된 스마트한 농법과 표준화, 규격화, 생물전환기술 등을 통한 기능성 물질 함량 증가는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이어져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줄것으로 SFC바이오 연구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소엽의 유효 물질인 로즈마린산( Rosmarinic acid)은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 및 해체시키는 기능성 물질로 개발돼 엘에스피플에서 '비트리션'이란 건강식품으로, SFC바이오에선 '뇌보식'이란 고령친화식품으로 상품화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소엽추출물은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 중으로 향후 의약품 분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차조기 안티스페릴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첨단 육종기술을 통해 기능성 성분(Isoegomakeone)함량을 증가시킨 세계 유일한 신품종 작물로 관절염 완화기능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런 첨단의 재배시설 현장을 견학하고 실제로 소엽, 안티스페릴 등의 작물을 직접 수확해 보기도 한 리더사업자와 회원들은 "회사와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자부심을 느끼게 한 행사였고 , 다른 회사에서 시도하지 않는 보이지 않는 곳에까지 제품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음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 엘에스피플 대표는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공동체라는 경영이념으로 앞으로도 '푸드메디신’ 철학에 맞는 천연물 신약 적용 제품 판매 및 유통에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다. 지속적인 약진을 지켜봐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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