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소비심리 위축 영향
물가 상승에 소비심리 위축 영향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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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식음료 구매 중단 및 자체브랜드(PB) 선호 추세

인플레이션에 따른 압박으로 식료품 구매에 대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문 PR 컨설팅 회사인 Ingredient Communication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4.9%가 지난 3개월간 가격이 상승한 식음료 제품 구매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 업체 SurveyGoo가 미국과 영국의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48.4%의 응답자가 구매 횟수를 줄였으며, 응답자중 57.8%가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를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자체브랜드(PB)를 판매하는 소매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원자재 공급이 어렵고 연료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으며, 전쟁 장기화 및 겨울철 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식료품 업체 및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압박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thecattlesite.com, 11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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