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분유 및 버터 공급난 지속
美, 분유 및 버터 공급난 지속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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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차질 및 생산량 감소로 부족난 지속 우려

미국에서 코로나19 이후에도 인플레이션 등으로 여전히 공급망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공급난을 겪고 있는 품목 5가지를 뽑았다.

먼저, 연초 대형 분유업체의 불량품 리콜사태로 분유 부족 문제가 악화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분유 생산 확대 및 해외 조달을 실시한 바 있으나 여전히 부족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최근에는 연말 연휴를 앞두고 베이킹에 주로 사용되는 버터 재고가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농무부(USDA)에 따르면, 생산비 상승으로 사육두수는 물론 원유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버터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포브스는 실질적인 버터 부족 사태 발생시 식물성 버터 사용 등 대체품 사용을 권고했다.

분유와 버터 외에도 종이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수요가 급증하고 원자재비용 상승으로 종이 가격이 60%까지 치솟고 있으며, 디젤과 처방약도 심각한 공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forbes.com, 11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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