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격지수도 곡물 제외한 다수 품목군 하락세 이어가
지난 10월 FAO의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7% 떨어지며 4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여전히 전년동기대비 15.4%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유제품 가격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입국의 수요가 예측 대비 감소하고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 약세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레이션 압박과 경기 침체로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유제품 수요가 침체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FAO 식품가격지수도 곡물 가격은 상승한 반면 나머지 품목(유제품, 유지류, 육류 및 설탕)이 떨어지며 평균 135.9포인트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고, 지난 3월 199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4.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년동기대비 여전히 2%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ao.org, 1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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