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생산량 감소 및 수요 불안정으로 전장대비 3.9% 하락
지난 2일 실시된 GDT(세계유제품경매)에서 유제품 가격이 전장 대비 3.9% 떨어지며 3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지수도 1,069 포인트로 전장대비 4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탈지분유가 톤당 2,972달러(약 421만원)로 전장대비 8.5% 떨어지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3,000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지분유도 톤당 3,279달러(약 464만원)로 3.4% 떨어지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버터는 톤당 4,868달러(약 690만원)로 0.2%, 체다치즈도 톤당 4,802달러(약 681만원)로 0.9% 상승하며 하락세를 멈추고 재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원유생산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대 유제품 수입국인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여파와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로 유제품 수요가 불안정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 globaldairytrade.info,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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