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둔화에도 유제품 수요 꾸준
中, 경제 둔화에도 유제품 수요 꾸준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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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버터 및 사료용 유청 수입 증가... 전·탈지분유는 감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에 이은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유제품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Daily Dairy Report의 낙농분석가에 따르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경제 회복이 둔화되었음에도 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9월 치즈 및 버터 수입량이 전년대비 각각 7%,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8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직격탄을 맞은 이후 돼지고기 생산이 차츰 회복세를 보이면서 사료용 유청 수입도 전년대비 11% 이상 증가한 반면, 전지 및 탈지분유 수입량은 전년대비 각각 16.2%, 1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9% 증가한 반면 연간 GDP 성장률 목표치인 5.5%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제 악화 우려 및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여파로 유제품 수요가 불안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처 : dairyherd.com,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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