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2.10.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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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우수 서비스 선정·활성화 위한 산·학·관 협력 방안 논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김영옥 직무대행)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현태선 회장)와 함께 ‘건강식생활실천을 위한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학계, 정부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 우수 서비스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진흥원은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예: 건강관리 앱)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 표준 가이드’ 개발하여 보급하고, 이를 적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8월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진흥원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눔(눔 코리아 주식회사)’, ‘밀리그램(㈜킬로)’, ‘삼성헬스(삼성전자 주식회사)’, ‘이너프(㈜이너프유)’, ‘필리코치(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를 우수 서비스로 선정했다.

우수사례 서비스 개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서비스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누리집(https://koscom.or.kr/)에 게시하여 국민들이 디지털 식생활관리서비스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진흥원 디지털헬스케어팀 연미영 팀장이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 표준가이드 소개 및 활용’, ㈜가지랩 김영인 대표가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와 스마트 식생활관리 시장’을 주제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 임영이 단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한 미래 의료서비스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의 핵심 영역인 식생활관리서비스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D‧N‧A 등 기술적 시도를 통한 서비스 혁신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우수한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를 발굴‧홍보하고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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