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름㈜, 연세대학교 김택중 교수 연구팀과 탈모예방 및 발모개선 관련 국제 SCI급 논문 발표
베름㈜, 연세대학교 김택중 교수 연구팀과 탈모예방 및 발모개선 관련 국제 SCI급 논문 발표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2.09.20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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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를 진행한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김택중 교수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베름(대표 한권일)과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김택중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베름 핵심 유산균인 EF-2001(고농도 열처리 유산균 사균체)을 활용한 새로운 논문이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관련 저명 국제 학술지인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6.208))’에 게재됐다.

논문은 ‘열처리사균체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EF-2001)에 의한 인간 모유두 세포 증식 유도와 발모 유도 효과(Heat-Killed Enterococcus faecalis EF-2001 Induces Human Dermal Papilla Cell Proliferation and Hair Regrowth in C57BL/6 Mice)’에 대한 연구로 주 내용은 열처리 유산균사균체(EF-2001)의 탈모예방 및 발모개선 효과와 관련 유전자 발현 패턴 규명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탈모 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논문을 통해 안전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연구개발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계절 변화, 생활습관 등 다양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20~30대의 탈모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또한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면서 예방이나 관리 차원에서 탈모 관련 케어 제품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들은 열처리된 유산균 사균체(EF-2001)의 탈모 예방 및 발모 효과에 대해 탈모치료제 중 하나인 미녹시딜과 비교하며 실험을 진행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 EF-2001이 인간 모유두세포를 증식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발모의 진행속도를 높이고, 휴지기의 모낭을 성장기로 변환하며, 여러 성장인자 및 발모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량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본 연구를 통해 기존의 여러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는 탈모치료제를 대체할 인체친화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포스트바이오틱스 탈모 관련 제품 개발의 가시화 및 상용화를 한 단계 앞당겼다는 평이다.

베름은 가을 환절기를 앞두고 1조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투입된 ‘하나린 포스트바이오틱스 안티헤어로스 샴푸’를 출시하여 약국 및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로 모발 뿌리부터 단단하게 잡아 올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국제 학술지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된 베름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탈모예방 및 발모개선 관련 국제 SCI급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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