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동물권 단체 시위로 우유 부족 및 가격 상승 우려
英, 동물권 단체 시위로 우유 부족 및 가격 상승 우려
  • 김민 기자
  • 승인 2022.09.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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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장 및 유통 공급망 차단으로 유제품 부족 및 가격 상승

영국 동물권(動物權) 단체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예정인 가운데, 우유 및 유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으며 유제품 부족은 물론 가격 상승의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동물권 단체인 Animal Rebellion은 식물 기반 식품 홍보는 물론 축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00명 규모의 시위를 통해 2주간 영국 전역 슈퍼마켓에 우유 및 유제품 공급을 중단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가공장은 물론 유통 공급망이 차단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전국적으로 우유 및 유제품 부족 사태는 물론 이로 인한 가격 상승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알라푸드 영국지사는 공급망 보호를 위해 경찰과 정부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달 일부 안티데어리 그룹이 마트에 우유를 쏟아 붓는 등의 시위를 벌이자 오히려 소비자는 물론 채식주의자들의 반감을 산바 있다. <출처 : nocamels.com, 9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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