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추가 요금 부과로 오후 착유 부담
아일랜드 정부가 오는 10월 1일부터 일정 시간대에 추가 요금을 부과할 계획임을 발표함에 따라, 낙농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유럽내 에너지 공급 문제 심화로 당국은 전력 수요 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 사용량이 몰리는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의 전기 요금을 인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에 전력 사용자에게 부과되는 평균 요금이 최대 30%까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오후 착유를 실시하는 낙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는 에너지 가격 폭등 및 대란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farmersjournal.ie, 8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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