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격지수도 1.9% 하락하며 5회 연속 하락세
지난 8월 FAO의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2% 떨어지며 2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여전히 전년동기대비 23.5%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버터와 분유는 주요 수입국의 수요 감소와 서유럽과 미국 등 주요 원유생산국의 원유생산량이 계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가격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치즈는 해외 수입 수요는 물론 유럽 내수 판매량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AO 식품가격지수도 평균 138포인트로 전월대비 1.9% 떨어지며 5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여전히 전년동기대비 7.9%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 유지류 등 5품목군 가격이 모두 소폭 하락하면서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ao.org, 9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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