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대체우유부터 정밀 배양 기술 활용 대체단백질 제품 등 출시 활발
일본 소비자들의 건강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강화로 식물성 대체단백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일본의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시장 규모가 약 369억엔(약 3,59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식물성 대체우유부터 대체육은 물론 정밀 배양 기술을 활용한 대체단백질 제품 출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식물성 대체우유의 경우 두유가 대체우유 시장 점유율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미국의 아몬드 브리즈 제품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 후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자국산 아몬드 우유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오트밀크 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대체우유뿐만 아니라 식물성 대체치즈 및 대체버터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식물성 대체식품업계의 노력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greenqueen.com.hk, 8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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