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트럭 운전사 파업에 우유 공급망 혼란 우려
英, 트럭 운전사 파업에 우유 공급망 혼란 우려
  • 김민 기자
  • 승인 2022.08.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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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및 유제품 공급 중단으로 공급망 혼란 가중

영국 유업체 뮬러의 트럭 운전사들이 파업을 예보함에 따라 우유 공급망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영국 최대 노조인 유나이트(Unite) 소속 대형트럭(HGV) 운전자들은 해당 업체가 근로시간을 5일 근무 후 2일 휴무 체계로 변경함에 따라 당초 계약된 근로시간을 위반하고 근로자들의 피로 누적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3일간의 파업을 진행한데 이어 9월에도 3일에 걸쳐 파업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영국 전역 소매유통업체에 우유 및 유제품을 유통하는 70여명이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유제품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노조 측에서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함에 따라 공급망에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출처 : gazetteandherald.co.uk, 8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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