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대체우유, 우유대비 미량영양소 함량 낮아”
“식물성 대체우유, 우유대비 미량영양소 함량 낮아”
  • 김민 기자
  • 승인 2022.08.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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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우유 대비 마그네슘, 인, 아연 및 셀레늄 함량 적어

식물성 대체우유 대부분이 주요 미량영양소인 마그네슘, 인, 아연 및 셀레늄 함량이 일반 우유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화학회 학회를 통해 아몬드, 캐슈넛, 코코넛, 헴프씨드, 오트, 완두콩, 쌀 및 콩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우유 샘플 85개를 분석한 결과 완두콩을 제외한 대체우유의 미량영양소 함량이 일반 우유에 비해 적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아몬드 우유의 경우 성장 및 조직재생에 필요한 인 함량이 우유에 비해 1/9 정도 수준이었으며, 완두콩 우유의 경우 면역체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함량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물성 대체우유를 섭취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다른 식품이나 음료를 통해 결핍된 미량영양소를 섭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newscientist.com,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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