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스타트업, AI 기반 식물성 대체우유 생산 활발
칠레 스타트업, AI 기반 식물성 대체우유 생산 활발
  • 김민 기자
  • 승인 2022.06.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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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성분 조합으로 동물성 우유의 맛 질감 구현 호평

칠레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양한 식물성 성분을 혼합한 식물성 대체우유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물성 대체육류를 생산하는 낫코(NotCo)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식물성 성분으로부터 동물성 우유의 맛과 질감뿐만 아니라 식감, 향 그리고 성분까지 구현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30만개 이상의 식물 특성을 분석해 자체 인공지능 기술인 주세페(Guiseppe)를 활용해 코코넛 오일, 파인애플 및 양배추 주스 농축액, 치커리 속 섬유질 등 식물성 성분을 조합해 우유의 성분을 모방했고, 특히 파인애플 주스 농축액이 단맛을 더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해당 제품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호주의 대형마트인 울워스(Woolworkths)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출처 : stuff.co.nz,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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