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식품 인플레이션 13년 만에 최고치
캐나다, 식품 인플레이션 13년 만에 최고치
  • 김민 기자
  • 승인 2022.04.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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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유제품 및 계란 가격 전년대비 8.5% 상승 등 식료품 가격 줄줄이 인상

캐나다에서 물가 인상이 줄줄이 이어지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일부 유통 채널이 중단되고 투입 비용과 운송비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지난 3월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7.7% 오르며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유제품 및 계란 가격이 전년대비 8.5% 상승한 가운데 특히 버터는 16%나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비 상승에 따른 낙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이 같은 현상은 소비자 물가 인상을 부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육류를 비롯해 야채, 가금류, 포장식품 등 전반적인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가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vancouverisawesome.com,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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