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오리온, 6년 연속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동원F&B 반려묘용 습식캔, 작년 4천만개 판매/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급식 봉사활동/CJ제일제당,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후원
[업계단신] 오리온, 6년 연속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동원F&B 반려묘용 습식캔, 작년 4천만개 판매/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급식 봉사활동/CJ제일제당,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후원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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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6년 연속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실시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연구시설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6년 연속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있는 타잉화성 허우록현과 응에안성 디엔쩌우현, 남부 달랏시 럼동성 뚜짜면에 1억 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현지 환경에 맞는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에 씨감자 저온 저장고를 추가 설치하고, 장학금도 지급했다.

지난 19일 열린 기증식에는 베트남 법인 박동석 생산본부장, 여성일 지원본부장,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오리온이 펼쳐오고 있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는 감자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6년간 총 7억 원 상당의 농기계 및 연구 시설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기존 북부지역을 포함해 중소 규모 감자 농가가 밀집되어 있는 남부 고산지대인 달랏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 동원F&B 반려묘용 습식캔, 2021년 연간 4천만개 판매 돌파

동원F&B(대표 김재옥)의 반려묘용 습식캔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천만개 이상 판매되며 반려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1년간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 부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해외 기업이 국내 펫푸드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거둔 성과로는 이례적이다.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이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품질 덕분이다. 1982년부터 국내 대표 참치캔인 ‘동원참치’를 생산하며 참치캔 분야 기술력을 쌓아온 동원F&B는 원양에서 잡은 참치를 해체 후 5분 이내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캔에 담는다. 특히 참치의 붉은 살에는 고양이의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기능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는 참치뿐 아니라 연어, 크릴, 홍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국내외 시장에 우수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판매한 반려묘 습식캔의 누적 판매량이 6억개를 돌파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동원F&B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펫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하며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5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웹툰 1위 ‘뽀짜툰’과 협업해 웹툰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삽입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F&B는 올해 상반기 내에 반려견용 습식캔 생산 설비를 증설해 반려묘와 반려견용 습식, 건식, 간식 제품 등 펫푸드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선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2025년까지 펫푸드 부문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급식 봉사활동에 구슬땀 흘려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는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두리하나 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음식 조리와 배식 등 봉사 활동을 전개해 바쁜 주방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따뜻한 저녁 한 끼 식사를 위한 음식 조리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준비해 간 bhc치킨의 순살 맛초킹 치킨을 조리한 음식과 함께 담아 전달하는 등 배식 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설거지와 주방 환경 정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탈북 청소년들이 학습 격차나 언어 문제로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정성을 담은 한 끼 대접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과 작은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 CJ제일제당,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후원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와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Team Korea)’ 선수단을 위해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비비고 김치, 고추장, 김 등이다. 코로나19로 현지 급식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이 맛있고 든든하게 한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로 꾸려졌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후원을 약속하며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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