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CJ제일제당,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 결실/샘표 ‘연두’, 미국 요리 전문 매체 집중 조명/매일유업 앱솔루트, 하트밀 박스로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응원/폴 바셋, 해운대에 피자 특화 매장 오픈
[업계단신] CJ제일제당,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 결실/샘표 ‘연두’, 미국 요리 전문 매체 집중 조명/매일유업 앱솔루트, 하트밀 박스로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응원/폴 바셋, 해운대에 피자 특화 매장 오픈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1.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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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민간기업 최초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 결실

CJ제일제당은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근로자가 5년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근로자가 장기 재직을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민간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중소벤처진흥공단과 협업해 상생형 공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만기 공제금을 받는 협력사는 ㈜노바렉스, ㈜우양, ㈜허니비, ㈜미정, ㈜삼양산업 등 다섯 곳이며, 총 7명의 근로자가 평균 2천만 원(원금 기준)의 지원금을 받는다. 매년 대상자를 늘려 현재는 23개사 9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의 최초 수혜자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임원,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수혜자들의 장기근속을 축하했다.

▶ 샘표 ‘연두’, 미국 요리 전문 매체 집중 조명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가 미국 요리 전문잡지 ‘본아페티(Bon Appétit)’에 “밋밋한 채소 요리를 맛있게 바꿔줄 최고의 친구”로 소개됐다. 약 65만 명의 월간 구독자, 80만 명의 온라인 유저를 보유한 미국의 유력 매체를 통해 연두의 가치가 또 한 번 입증된 것이다.

최근 출간된 ‘본아페티’ 연말연시 합본호는 “이제 맛없는 채소 요리는 안녕”이라며 “연두 하나로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두를 “피시소스의 복합적인 맛, 치킨스톡의 범용성, 콩과 채소의 풍부한 감칠맛을 모두 갖춘 순식물성 소스”라고 평하며 연두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3가지도 함께 소개했다.

연두를 넣고 조리하면 오래 끓이지 않아도 버섯 고유의 풍미가 살아나 버터나 치즈 같은 동물성 제품이 전혀 아쉽지 않은 버섯리조또, 먹기 좋게 자른 채소에 연두만 더하면 복잡한 양념이 필요 없는 모둠채소볶음,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호박과 캐슈너트, 물, 연두만으로 만드는 호박크림수프가 먹음직스러운 사진과 함께 실렸다.

‘본아페티’ 온라인판은 “연두는 재료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려주고 다양한 요리의 풍미를 높여 주기 때문에 스페인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키케 다코스타(Quique Dacosta)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레스토랑에서 연두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인의 3분의 1이 육식을 줄이려고 하는데 연두는 피시소스, 굴소스, 다시 등을 완벽하게 대체할 순식물성 제품이다”고 평가했다.

샘표 관계자는 “작년 초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 ‘타임스 매거진’ 등이 연두를 조명한 데 이어 이번엔 미국 매체가 연두가 콩을 발효해 얻은 깊은 맛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는 점을 주목했다”며 “연두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며, 2022년에도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매일유업 앱솔루트, 하트밀 박스로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응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희귀질환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는 2021 하트밀(Heart Meal)캠페인을 성료하고 133명의 환아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12월 한 달 동안 하트밀 굿즈로 응원 보냉백과 하트팩을 판매했고, 오픈 3주만에 준비 수량 총 1,400개가 모두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트밀 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하는 데 쓰였다. 하트밀 박스는 환아 별 연령대에 맞는 의류·가방 등의 선물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도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의 식음료 제품으로 구성되어 총 133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2013년 시작된 하트밀 캠페인은 희귀 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기존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한 외식 행사 ‘하트밀 만찬’도 함께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하트밀 박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 폴 바셋, 해운대에 피자 특화 매장 오픈

폴 바셋이 오는 26일, 해운대 아이파크점에 피자 특화매장을 오픈한다.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의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피자 일뽀르노’가 폴 바셋 매장에 입점한 것이다.

폴 바셋은 해운대 아이파크점에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인증받은 정통 수제 화덕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 곳에서 쉐프가 직접 만든 화덕 피자 6종을 비롯하여 샐러드와 수프, 파스타를 판매하며, 폴 바셋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해운대 아이파크 점에서 판매하는 화덕피자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에 있는 폴 바셋 매장에 방문하여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월 25일까지 해운대 아이파크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피자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더 키친 일뽀르노는 엠즈씨드가 운영하던 ‘더 키친 살바토레’에서 출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지난 해 5월 새롭게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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