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등 식품·외식업계, 빅모델 발탁 눈길… “마케팅 방향성 각인 효과 기대”
롯데제과 등 식품·외식업계, 빅모델 발탁 눈길… “마케팅 방향성 각인 효과 기대”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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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제품·인지도·신뢰도 단기간 제고 전략

식품·외식업계에서 톱배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모델을 활용해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 또는 신뢰도를 단기간에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제과는 지난 12월 3년여 만에 대표 제품 ‘가나초콜릿’ 광고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했다. 롯데제과는 주 소비층인 2030 여성 선호도,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등을 고려해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전지현과 가나 초콜릿의 하위 디저트 브랜드 ‘가나 앙상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파파존스는 2022년 전속 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발탁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세련된 분위기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아온 신민아와 파파존스 피자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려해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파파존스 피자의 전속 모델인 신민아는 ‘It’s REAL PIZZA’ 메시지가 핵심 주제인 올해 TV CF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향후 파파존스 피자는 ‘BETTER INGREDIENTS, BETTER PIZZA(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모델 신민아와 함께 진짜 맛있는 피자(It’s REAL PIZZA)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각도로 알릴 예정이다.

티젠 역시 지난 12월 배우 김태리를 전속 모델로 발탁, ‘티젠 콤부차’ TV 캠페인 광고를 시작했다. 티젠은 상큼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김태리의 이미지와 티젠의 기능성 차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티젠은 TV 광고 촬영 등 기능성 차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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