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오리온 ‘닥터유’, 2021년 역대 최고 연매출/bhc치킨,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 1년만 250만 개 돌파
[업계단신] 오리온 ‘닥터유’, 2021년 역대 최고 연매출/bhc치킨,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 1년만 250만 개 돌파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1.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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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닥터유’, 2021년 역대 최고 연매출 달성

오리온은 종합식품 브랜드인 ‘닥터유’가 2021년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닥터유의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48% 성장한 68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19년부터 ‘맛있는 건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이 주효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단백질바는 지난해 21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바 호두’, ‘닥터유 드링크 카페라떼’ 등 당함량을 낮춘 제품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닥터유 구미 아연’, ‘닥터유 구미 콜라겐’ 등을 통해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지난해 2월에는 ‘닥터유 용암수’를 리뉴얼 출시하며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오리온은 지난 2008년 닥터유 브랜드를 통해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에 ‘건강’ 콘셉트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왔다. 2009년에는 ‘닥터유 에너지바’를 출시하며 초코바 일색이던 국내 바 시장에 견과류 중심의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개척한 바 있다.

올해에도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리온은 TPO(시간·장소·상황)별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단백질 강화 제품군을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닥터유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 bhc치킨,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 1년만 250만 개 돌파

bhc치킨의 ‘포테킹 후라이드’가 베스트셀러 메뉴로 등극했다.

bhc치킨은 지난해 1월 기존 후라이드 치킨의 상식을 깬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이 가득한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고루 묻혀 튀겨낸 신개념 후라이드 메뉴다. 출시 후 바삭한 치킨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감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bhc치킨은 지난해 6월 ‘포테킹 콤보’,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2종을 동시에 출시, ‘포테킹 후라이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포테킹 콤보’는 ‘포테킹 후라이드’를 닭 다리와 날개 부위로만 즐길 수 있는 부분육 메뉴다.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는 ‘포테킹 후라이드’를 ‘스윗하바네로소스’에 찍어 먹는 제품으로 ‘스윗하바네로소스’는 남미의 대표 매운 고추인 하바네로 고추와 토마토, 칠리를 더해 특별한 매콤함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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